레드불 에어 포스 소속 다섯 명의 멤버들은 뉴욕의 일요일 아침을 하늘을 나는 특별한 윙수트 비행으로 시작했습니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윙수트는 공중에서 증가하는 기압에 신체가 버틸 수 있는 곡면적을 추가한 특별한 점프 수트입니다. 이 수트를 입은 비행사들은 2분 동안 무려 3.2km을 비행하며 메트로폴리탄 뉴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시 상공 7,500피트까지 항공기를 타고 올라 간 최정예 스카이다이빙 팀은 맨해튼 남쪽 끝 상공에서 뛰어 내렸습니다. 윙수트를 갖추어 입은 비행사들은 자유 낙하 동안 120mph를 날아가며 월스트리트의 상징적인 빌딩들을 스쳐 지나고, 자신들이 낙하산을 내릴 업타운을 향했습니다. 그들은 허드슨 강에 떠 있는 바지선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연습 없이 바로 뛰어 내렸습니다.” 제프 프로반자노(Jeff Provanzano)는 비행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동료들인 레드불 에어 포스 멤버인 션 맥코막(Sean MacCormac), 에이미 치멜레키(Amy chmelecki) 및 팀 매니저 존 드보르(Jon Devore), 영상 예술가인 앤디 해링턴(Andy Harrington)과 함께 환상적인 비행을 끝마쳤습니다.
“FAA 의 상공 영역 제한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드보레는 점프 존을 감싸고 있는 세 개의 주요 공항들과 9/11 이후 강화된 제한 규정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팀은 허가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날짜만 정해지면 모든 것이 해결될 문제였죠.” 점프를 앞두고 프로반자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적인 스카이다이빙은 다음 주말(메모리얼 데이가 낀 주말) 뉴욕 롱 아일랜드에서 열릴 Bethpage 에어 쇼의 전야제로 기획되었습니다. 레드불 에어 포스는 연간 40 만 명의 관중들을 끌어들이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에어 쇼에서 수많은 관중들을 위해 여러 번 점프를 할 것입니다.
“뉴욕에서 줄곧 살아 온 제게 이 경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꿈꿔 왔던 거예요. 몇 년 동안 높은 빌딩들을 올려다보며 제가 그 위를 날 수 있을지를 궁금해 했었죠. 그 날이 바로 오늘이 되었군요.” 점프 후, 프로반자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