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X
전 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열린 최고의 BMX, MTB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평범한 도심 거리가 최고의 스포츠 인재들을 위한 콘크리트 놀이터로 탈바꿈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아드레날린이 샘솟는 도심 이벤트 9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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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드불 루프 라이드
장소: 폴란드, 카토비체(Katowice, Poland)
슬로프 스타일은 지정된 장소에 설치된 각종 기물(박스, 레일, 점프대)을 타는 종목입니다. 레드불 루프 라이드(Red Bull Roof Ride)는 슬로프 스타일 코스가 도시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심에 코스를 만들기 위해 중장비 트럭 10대와 3000제곱 미터가 넘는 합판이 사용되었습니다. 70명의 팀원이 11일 동안 작업해 코스를 완성했습니다.
레드불 루프 라이드 이벤트는 세계 최고의 슬로프 스타일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코스 중에는 16m 높이의 카토비체 국제회의 센터 지붕에서 아래 경사면으로 떨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선수들에게도, 보는 사람들에게도 최고로 아찔한 순간입니다.
Red Bull TV에서 Red Bull Roof Ride 20-21 다시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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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드불 코펜라이드
장소: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 Denmark)
레드불 코펜라이드(Red Bull Copenride)의 콘셉트는 '산'을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독특한 산악자전거(MTB) 슬로프 스타일 코스 중 하나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인상적인 수로와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코펜하겐에서 거대한 '도시 산'이 일주일 만에 세워졌습니다. 아찔한 점프대 8개를 타는 선수들의 모습,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함께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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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드불 발파라이소 세로 아바호
장소: 칠레, 발파라이소(Valparaíso, Chile)
칠레의 항구 도시 발파라이소의 중심부에서 '익스트림 어반 MTB 다운힐 레이스(extreme urban MTB downhill race)'가 해마다 열립니다. 라이더는 좁은 길, 자갈 길, 그리고 지붕 위를 달려 결승선에 도달해야 합니다.
선수들의 화려한 액션을 보기 위해 좁은 골목으로 수천 명의 관중이 몰려듭니다.
이 좁은 길은 2.4km의 내리막길을 달려 플라자 아니발 핀도의 넵튠 분수대(Neptune at Plaza Aníbal Pinto)에서 끝납니다.
또한 코스에는 1,605개의 계단이 있습니다. 이 코스는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내리막 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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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드불 디스트릭트 라이드
장소: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 Germany)
'레드불 디스트릭트 라이드(Red Bull District Ride)' 이벤트에서 선수들이 프라우엔 교회(Frauenkirche)를 비롯한 고딕 건축물을 배경으로 멋진 공중 기술을 펼칩니다.
이 대회는 캐슬 드롭(Castle Drop), 박스(Box), 지프 더 리듬(Jeep The Rhythm), 테크(Tech), 빅 에어(Big Air)의 5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각 구역에는 고유한 특징과 장애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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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레드불 홀리 라이드
장소: 일본(Japan) 전역의 다양한 도시
'레드불 홀리 라이드(Red Bull Holy Ride)'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 전역의 도심 곳곳에서 매년 진행되었습니다.
수백 개의 가파른 돌계단, 좁은 모퉁이와 뒷골목을 오르내리면 다케시(Takeshi)의 성에 도착합니다. 이 대회는 길이 너무 좁아 선수들은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심지어 좁은 길에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선수들과 부딪히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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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레드불 데사피오 노 모로
장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Brazil)
'레드불 데사피오 노 모로(Red Bull Desafio no Morro)'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개최된 연례 행사입니다. 전설적인 영국 선수 지 애서튼(Gee Atherton), 슬로바키아의 필립 포크(Filip Folc)를 비롯한 산악자전거 분야의 거물급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라이더들은 도시에서 가장 가파르고 미로 같은 곳을 통과해 50kph의 속도로 질주합니다. 계단을 타고 오르기도 하고, 8m 높이의 옥상을 점프대 삼아 날아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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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레드불 레볼루션
장소: 독일, 베를린(Berlin, Germany)
2012~2013년 2년 동안 '레드불 레볼루션(Red Bull R.Evolution)' 이 세계에 펼친 영향력은 엄청났습니다. 이 대회는 프리스타일과 레이싱을 결합해 BMX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어 훌륭하고 선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대 8명이 한 조로 구성되어 최고 속도 60kph로 경기를 펼쳤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트랙에서 엄청난 속도로 점프하면서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2013년 이후 거의 10년 동안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 건설된 트랙은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가 자전거에 대한 열정을 쏟아붓는 완벽한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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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레드불 엠파이어 오브 더트
장소: 영국, 런던(London, UK)
'엠파이어 오브 더트(Empire of Dirt)'는 BMX의 전설 카이 포르테(Kye Forte)가 개발한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다양한 BMX 분야에서 가장 균형 잡힌 라이더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08년과 2012년에 개최되었습니다. 2012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험난한 코스를 세계 정상급 라이더들이 타는 것을 보기 위해 20,000명이 넘는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약 25,500톤의 흙으로 만든 435m의 모터크로스 스타일 특대형 코스가 이 대회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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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크랭크웍스, 레드불 조이라이드(Crankworx, with Red Bull Joyride)
장소: 뉴질랜드, 로토루아(Rotorua, New Zealand)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Innsbruck, Austria) 캐나다, 휘슬러(Whistler, Canada)
'크랭크웍스(Crankworx)'는 산악 자전거 세계의 결정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레드불 조이라이드(Red Bull Joyride)'입니다.
레드불 조이라이드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힘든 슬로프스타일 코스에서 진행됩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속도, 스타일, 및 지구력의 궁극적인 테스트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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