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boarding
꼭 시청해야 할 스노보드 영상 4편
스릴과 경외감이 공존하는 스노보드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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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을 가진 스노보드 거장들이 나무가 우거진 가파른 산 정상에서 보드를 타고, 사람 키보다 세 배나 큰 점프대를 도약대 삼아 날아올랐습니다. 영상 4편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겨봅시다.
1. 마법 같은 비행
스노보드 슬로프 스타일은 인공적으로 만든 점프대와 기물로 구성한 코스를 타는 종목입니다. 점프대를 날아오르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스릴과 경외감을 선사합니다. 슬로프 스타일 선수가 점프대에 들어가기 전 평균 속도는 시속 63km, 날아올라 착지할 때까지 거리는 평균 24m, 공중에 머무는 시간은 약 3초입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짧게 느껴지는 '3초'가 공중에 날아오른 선수에게는 길고 느리게 느껴집니다. 마치 슬로우모션 비디오처럼 말입니다.
이 영상은 쿼랄트 카스탈렛(Queralt Castellet), 마르커스 클리브랜드(Marcus Kleveland), 클레멘스 밀러(Clemens Millauer), 케이티 오메로드(Katie Ormerod), 세계적인 선수들의 멋진 공중 기술 모습을 잘 담아냈습니다.
2. 브리티시 컬럼비아 파우더
백컨트리(backcountry)는 '산간 오지'를 뜻하는 말로, 스키장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산에서 보드를 타는 것입니다. 나무 사이를 지날 때는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고, 나무가 없는 가파른 곳에서는 산사태에 주의해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바위를 점프대로 생각하고 뛰어내려야 합니다.
다른 스노보드 종목보다 위험하고 어려워서 '스노보드 끝판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양질의 자연설 위를 타는 환상적인 느낌 때문입니다. 양질의 자연설은 습기가 적어 가벼운 눈으로, '파우더(가루)'라고 부릅니다.
트래비스 라이스(Travis Rice), 어스틴 스위틴(Austen Sweetin), 블레어 하비네히트(Blair Habenicht), 로빈 밴 진(Robin Van Gyn) 세계 최고의 프리라이더 4명이 최상의 파우더를 만나 보여준 스릴 넘치는 백컨트리 영상을 함께 즐겨봅시다.
3. 최고의 순간
세계적인 슬로프스타일 선수 마크 맥모리스(Mark McMorris), 크레이그 맥모리스(Craig McMorris) 형제가 스트리트 스노보더로 이름을 떨친 에로 에딸라(Eero Ettala)를 만나 스트리트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스트리트 스노보드는 길거리에서 건물, 난간, 벽을 기물로 삼아 타는 것입니다.
맥모리스 형제는 백컨트리 스노보드의 전설 트래비스 라이스(Travis Rice)와 함께 알래스카 오지에서 파우더 눈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편집한 한 편의 영상으로 맥모리스 형제의 가장 멋진 순간들을 만나보세요.
4. 스노보드 전설 x 랠리 드라이버
5 분
스노보드 전설 x 랠리 드라이버
스노보드와 모터스포츠, 재미있는 두 스포츠가 만났습니다. 스노보드 전설 에로 에딸라(Eero Ettala)와 랠리 드라이버 칼리 로반페라(Kalle Rovanperä)는 서로의 스포츠를 비교해 보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도우면서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이번 촬영은 로반페라가 WRC2 차로 에딸라를 견인할 수 있을지, 그리고 에딸라가 차에 매달려가며 보드를 탈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쉽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성공하려면 많은 기술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과연 그들이 멋진 장면을 영상에 담았을지 확인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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