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 개봉 후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톰크루즈가 F1 머신으로 드라이빙을 했었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헐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인 톰 크루즈는 2011년 8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열린 ‘Red Bull Show run 2011’에 참가해서 실제로 F1머신을 운전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나오는 영화에서 스턴트맨을 쓰지 않고 직접 촬영에 참여해서 뛰어난 액션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1머신에도 역시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 날 톰 크루즈는 처음으로 F1머신을 운전함에도 불구하고 전 F1드라이버 출신 선수보다 약 2초 뒤지는 랩타임을 기록했고 최고 291km의 속도를 선보였습니다. 처음에는 F1머신의 조작 설명을 듣고 선수와 동행해서 운전을 배운 후 24바퀴를 혼자 소화해내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톰 크루즈의 마지막 랩 타임은 첫 랩부터 계속 좋아져서 첫기록보다 11초를 단축해내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톰 크루즈를 도와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던 레드불 본사에서 파견된 12명의 팀 크루들은 ‘마치 오랫동안 드라이버를 해왔던 것처럼 레이싱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